11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가 성공리에 열렸습니다.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본부와 가흥분교(분교장 1명, 교사 1명), 소흥분교(교사 1명), 무석분교(분교장 1명)에서 오신 교사 등 15명이 한국 재외동포재단에서 파견한 두 분 강사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열띤 토론도 하였습니다.
이번 연수회 강사는 전송배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회장/더늠국악 평생교육원 대표/음악학 박사와 이정연 한국 이회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 전임강사였습니다. 연수회가 끝난 후 바로 열린 제30회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월례교사모임에서 연수회 참가자들은 두분의 강의는 정말 훌륭한 강의로서 한국 전통문화 교육과 한국어 말하기 교수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특히 전송배 박사의 강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영원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향후 주말학교 교사들을 상대로 한 여러 방식의 연수가 조직되었으면 좋겠다는 제의를 하였습니다. 박창근 교장은 향후 재단 측과 상의하여 주말학교 교사들의 한국어 교수법 및 한국 전통문화 수준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