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공주' 무덤서 나온 비단벌레 말다래…머리카락도 첫 확인(종합)

송고시간2023-07-04 14:57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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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쪽샘 44호 무덤 조사·연구 결과…"찬란했던 공예 기술의 진면목"

"무덤 주인은 키 130㎝ 내외, 10살 전후"…삼국시대 직물 자료 등 확보

약 1천500년 전 신라 공주가 잠들었으리라 추정되는 옛 무덤 

영롱한 빛의 비단벌레 장식

(경주=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4일 경북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들이 비단벌레 날개를 활용한 장식 유물(오른쪽)과 재현품(왼쪽)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장식은 말을 탈 때 흙이 튀지 않도록 안장 아래에 늘어뜨리는 말다래에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2023.7.4

비단벌레 꽃잎 장식이 있는 말다래 재현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쪽샘 44호 무덤 내부 모습은 어땠을까

(경주=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4일 경주 쪽샘 유적 발굴관에서 44호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과 재현품이 전시된 모습. 2023.7.4

금동관 주변에서 나온 머리카락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쪽샘 44호 무덤의 주인과 부장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간한 발굴 조사 자료집 캡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쪽샘 44호 무덤 부장품을 소개합니다'

(경주=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4일 경북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쪽샘 유적 44호 무덤에서 출토된 부장품을 설명하고 있다. 2023.7.4

경주 쪽샘 44호 무덤에서 나온 유물은

(경주=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4일 경주 쪽샘 유적 발군관에서 지금까지 44호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과 재현품이 전시된 모습. 2023.7.4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3166451005?section=local/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