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ksif.or.kr/ste/ksf/hkd/lochkd.do?menuNo=20101800

2007년 3월 몽골에 첫 세종학당이 설립된 후 세종학당 수가 급속히 늘어 2021년 6월 현재 234개소나 되었다. 그중 아시아에 129개소, 유럽(러시아, 동유럽 지역도 포함)에 55개소, 아메리카에 34개소, 아프리카에 12개소, 그리고 대양주에 4개소가 있다. 이들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2007년 740명에서 2020년 7만 6천여 명으로 증가하였다. 2022년 1월 26일 한국 문체부는 2022년-2026년 기간 중 전세계 세종학당을 350개소로 증가한다고 발표하였다. 셰종학당을 통해 한국어를 배울 외국인이 10만 명을 상회할 전망이다.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원 해외 파견 및 한국어 교과서 개발 등을 통해 표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하는 것이 재외동포의 민간 한글학교라 하면 세종학당은 한국 공공기관이 외국에 설립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학당이라 할 수 있다.

(20220314, 박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