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18. 전 세계 지역별 한글주말학교 현황
한국 재외동포재단은 한국 외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면서 거주국에서 그 사회의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세계 각지에 있는 한민족 동포들(한국 국적 소지자와 거주국 국적 소지자를 포함)이 운영하는 한글주말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한글주말학교 현황은 아래와 같다.
전 세계 지역별 한글학교 현황 (2021.05.31 기준) | |||
구분 | 국가 | 학교수 | 학생수 |
아시아 | 19 | 300 | 17000 |
대양주 | 4 | 70 | 6048 |
북미 | 2 | 731 | 38722 |
중남미 | 21 | 69 | 4838 |
유럽 | 28 | 112 | 6412 |
러시아 ∙ CIS | 10 | 139 | 8908 |
아프리카 ∙ 중동 | 32 | 47 | 1734 |
총계 | 116 | 1468 | 83662 |
(http://study.korean.net/servlet/action.cmt.NetAction?p_menuCd=m40201,2021.05.31 기준.)
이들 학교들에서 학생들은 통상 한국 교육부나 한국 국제한국어교육재단에서 만든 교과서를 이용하여 표준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여기의 학생수는 그 대다수가 한민족 동포이지만 그렇지 않은 현지인도 소수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이 자료는 “2021.05.31 기준”이라 하지만 기실은 2021년 12월 기준인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한글학교가 축소, 휴교 또는 폐교 상태에 처해 있다. 그리고 이들 주말학교 중에서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규모(학생수)가 가장 크다는 말도 있지만 아직 다른 학교들과 일일이 비교해 본 적은 없다.
(20220312, 박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