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44. 한국어 모음 자모의 구조
한글의 구조는 아래와 같이 표시할 수 있다(참고: “MG32. 한글: 상형문자+음소문자+음절문자”). 개음절에서 “ㅇ”을 다른 자음으로 대체하면 상응되는 글자가 되고, 폐음절에서는 “ㅇ”을 다른 자음으로 대체하거나 “ㄱ”받침을 다른 받침으로 대체하면 다른 글자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개음절 글자를 보면 세로구조 모음은 세로구조 글자를 형성하고, 가로구조 모음은 가로구조 글자를 형성하며, 섞임구조 모음은 섞임구조 글자를 형성한다.
한글 구조 |
개음절 | 가로구조 | [자음]+[ㅣ] | 이, 아, 야, 애, 얘, 어, 여, 에, 예 | |
세로구조 | [자음]+[ㅡ] | 으, 오, 요, 우, 유, | |||
섞임구조 | [자음]+[ㅢ] | 의, 외, 와, 왜, 위, 워, 웨 | |||
폐음절 |
[개음절]+[받침] | [가로구조]+[받침] | 익,악,약,액,얙,억,역,엑,옉 | ||
[세로구조]+[받침] | 윽,옥,욕,욱,육 | ||||
[섞임구조]+[받침] | 읙,왹,왁,왝,윅,웍,웩 |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다시피 세로구조 모음의 출발점은 모음 “ㅡ”이고 가로구조 모음의 출발점은 모음 “ㅣ”이며, 섞임구조 모음의 출발점은 모음 “ㅢ”이다. 세로구조의 전개는 “ㆍ”의 개수(하나 또는 둘)와 “ㅡ”의 위에 놓이는가 아니면 아래에 놓이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가로구조의 전개는 “ㆍ”의 개수(하나 또는 둘), “ㅣ”의 개수(하나 또는 둘), 그리고 그들이 놓이는 위치에 의해 결정된다. 섞임구조의 전개도 “ㆍ”의 개수(하나 또는 둘), “ㅣ”의 개수(하나 또는 둘), 그리고 그들이 놓이는 위치에 의해 결정된다.
세로구조의 모음 자모와 글자:
ㅠ, ㅜ ← ㅡ → ㅗ, ㅛ
규, 구 ← 그 → 고, 교
가로구조의 모음 자모와 글자:
ㅖ, ㅔ, ㅕ, ㅓ← ㅣ →ㅏ, ㅑ, ㅐ, ㅒ
계, 게, 겨, 거← 기 →가, 갸, 개, 걔
섞임구조의 모음 자모와 글자:
ㅞ, ㅝ, ㅟ← ㅢ →ㅚ, ㅘ, ㅙ
궤, 궈, 귀← 긔 →괴, 과, 괘
[세로 5개] ㅡ ㅗ ㅛ ㅜ ㅠ ;
[가로 9개] ㅣ ㅏ ㅑ ㅐ ㅒ ㅓ ㅕ ㅔ ㅖ ;
[섞임 7개] ㅢ ㅚ ㅘ ㅙ ㅟ ㅝ ㅞ
(20220823, 박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