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윷놀이 규칙
1. 깔개의 크기
1) 바닥의 깔개(윷가락을 던지는 자리)는 1.5 미터 x1.5 미터 크기의 멍석으로 한다.
2) 단, 현지 사정에 따라 깔개 규격이나 재질은 주최 측에서 통일하여 정할 수 있다.
2. 선잡기
1) 선잡기(먼저하기, 쟁두)는 각 편의 주장이 윷가락 두 개씩을 가지고 던져서 나온 모, 윷, 도의 끗수 순서대로 이긴 편이 먼저 던질지 나중에 던질지를 정한다.
2) 끗수 높은 편을 홍, 낮은 편을 청이라 한다.
3) 선잡기의 두 가락 끗수는 모→윷→도의 순서로 한다.
3. 윷가락 던지는 요령
1) 가락윷의 경우에 선수는 깔개자리로부터 1 미터-1.5 미터 이상의 거리만큼 떨어져 깔개 안으로 윷가락을 던진다.
2) 던질 때는 무릎 앉은 자세에서, 윷가락을 던지는 선수 머리위 높이로 던져야 한다.
3) 굴리거나 그대로 놓는 경우 인정하지 않는다.
4) 이를 1 회 어길 시에는 주의를 주고, 2 회 어길 시에는 무효처리 한다.
5) 던진 윷가락이 하나라도 깔개를 벗어나면 낙(아웃)으로 분류되어 무효처리 되지만 다시 한 번 던질 수 있다.
4. 윷의 판정
1) 윷가락이 어떤 물체에도 걸려있지 않은 상태에서 홀로 옆으로 열려있으면 젖혀진 것으로 간주한다.
2) 만일 윷가락이 다른 물체에 걸려있는 경우에는 걸린 상대물을 그대로 빼내거나 치워서 윷가락이 떨어지는 대로 정한다.
3) 그래도 판단하기가 애매하다면 그 윷가락만 다시 던져 정하거나, 심판에게 알려서 심판이 판정하게 한다. 이렇게 된 경우 절대적으로 심판의 결정에 복종해야 한다.
5. 윷가락 분실
경기 도중 고의로 윷가락을 분실하거나 부러뜨리면 심판이 몰수패를 선언할 수 있다.
6. 뒷도 인정
뒷도(물림도,뒷도,백도)는 앞방향이 아닌 다른 모든 방향으로 인정된다.
7. 예외 규정
윷가락이 한 개 이상 수직방향으로 선 경우에는 다른 윷가락의 모양에 관계없이 그 판을 모로 간주한다.
8. 승패의 결정
1)예선전과 본선 8 강전까지는 단판 승으로, 본선 4 강전부터 3 판 양승제로 한다.
2)경기는 예선전, 본선 64 강전, 32 강전, 16 강전, 8 강전, 4 강전, 결승전이라 칭한다.
3)본선 64 강전에서 패한 팀끼리 패자부활전을 할 수 있다.
//끝//
[출처: 박창근. 조선족주말학교 운영방식 모색 10년. 한국 고양시: 학고방, 2021년. 218쪽-23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