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17. <중국의 조선족 출판현황과 전망>(김정호 지음)
위의 제목에서 전달하려는 내용을 알려고 naver에서 검색하여 김정호 씨가 쓴 글을 찾았다(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199144272252168.pdf). 아마도 1991년에 쓴 것 같다. 이글에서 다음을 알 수 있다.
[조선문 출판사]
①연변인민출판사(연길),②연변교육출판사(연길),③연변대학출판사(연길),④민족출판사(북경),⑤요녕민족출판사(심양),⑥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목단강).
[조선문 잡지-문예지]
①천지(연길),②장백산(장춘),③문학과 예술(연길),④아리랑(연길),⑤송화강(할빈),⑥도라지(길림),⑦은하수,⑧연변여성(연길),⑨청년생활(연길),⑩예술세계(연길),⑪갈피리(요녕).
그리고, (1)<별나라> 등 소년아동잡지가 있고, (2)<북두성>,<갈매기>는 폐간되었다.
[조선문 신문]
①연변일보(연길),②길림신문(연길, (현재는 장춘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박.)),③흑룡강신문(할빈),④요녕신문(심양),⑤중국조선족소년보(연길),⑥중학생(연길).
정말 우리민족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자기 민족 문화 제품”을 향수하는 소수 민족은 아마 중국에서는 조선족이 유일할 것이다. 하지만 궁금한 것도 많다. 이들 출판사나 잡지와 신문이 경제적으로 어떻게 운영될까? 이들 잡지와 신문, 조선문 도서의 출판 ∙ 발행 부수는 얼마나 될까? 이들 출판물의 독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시인이나 작가들에게 원고료나 인세는 어떻게 지급될까? 특히 중국내 상주 조선족 인구가 100만밖에 안 되는 현실에서.
(20220311, 박창근)
추가(새로 본 잡지/신문,202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