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성 항주에 "한글코너" 설치
상하이에 설치한 "한글코너"가 많은 애독자들한테서 좋은 호평을 받으며 유용하게 이용되는 모습을 보고 강소성에 이어 절강성 항주 한식당에도 " 한글코너"를 설치했다.
항주조선족연합회 이설봉 회장님이 연락한 항주阿泽西韩派炭火烤肉(和合广场店)에 한글코너를 설치중~
"한글코너" 팻말은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본교에서 제공~
도서와 책장은 항주주말학교에서 준비~
장소 제공에 책장까지 조립하는 신창석 사장님~
도서를 증정한 김휘님~
많은 분들 노력으로 항주 첫 한글코너를 설치할 수 있었다.
이렇게 우리민족 언어 문화 역사가 차세대들한테도 잊혀지지 않고 쭉~ 이어지길 바랄 뿐이다.
우리글을 찾아보기 힘든 산재지역에서 우리민족 어린이와 어른들이 짬짬이 시간을 이용하여 한글 도서를 읽을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미처 다 보지 못한 도서는 집에 갖고 가서 보고, 다음 가게 방문할 때 다른 도서로 바꿔다 봐도 되는 이동하는 “한글코너”이다.
고향을 떠나 멀리 타향에서 생계수단으로 열심히 민족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님, 사업이 번창하기 바랍니다. 또 민족 음식이 그리워 가게를 찾았다 마주하게 되는 "한글코너"도 많은 독자들이 애용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20241017
글쓴이 전명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