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조선족주말학교 개학, 상주2017반 신설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개학, 상주2017반 신설

0 4,833 2017.03.13 14:48

지난 3월 4일, 3월 12일에 거쳐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전교가 개학했다.

새로운 학기를 맞으면서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새로운 변화라고 하면 상주 2017반과 2017 유아반 신설이다.

상하이를 중심으로 화동지역에서 활발하게 우리말 교육을 확대하고 있는 와중에 상주지역에 새롭게 설립된 한국어반은 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상주 학급의 설립을 위해 박창근 학교장과 대외부 권진희 선생님이 상주를 찾았으며 특히 개학식에 참석하였다.

 

개학식에서 박창근 학교장은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연혁과 현 상황에 대한 간략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취지에 따라 분교장,담임 교사,학부모들의 역할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다.

개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우리말과 우리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참 좋았다"고 입을 모으면서 향후 우리아이들이 우리글을 배워가는데 최대의 협조를 할 것을 약속했다.


상주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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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학급에서도 새로운 학기 씩씩한 시작을 위해 다양한 개학식을 개최하였다.

신좡 2014반에서는 "방학간 재미있었던 이야기 하기" 프로그램을 적용해 비록 떠뜸떠뜸 하는 한국어 였지만 개학식날 멋있는 한국어 말하기 표현의 장을 마련하였다.


 

신좡반 개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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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좡 2014반 말하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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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 2013반과 2015반에서는 긴장을 늦추었던 방학간의 모습을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다짐으로 선생님과 다

짐의 시간, 나와의 약속의 시간,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흥 201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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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 2015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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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산 2015반에서는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지난학기 배웠던 노래와 춤을 되새기면서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후이 2013반, 2015반에서는 지난학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는 개학식을 가졌으며 지난학기는 비록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이번학기는 멋진 모습으로 최고의 노력을 할 것이라는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후이 201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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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후이 2015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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