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3월,몇년만에 개학식을 예정대로 할수 있을까 하는 근심걱정 필요없이 새학기가 시작되였다.
이는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는 순간이였다.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비상하는 한해가 될꺼라는 희망찬 마음가짐으로 우리 화쵸분교에서는 지난 학기 총결과 새학기 시작을 알리는 개학식을 개최하게 되였다.
개학식 첫 순서로 지난학기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한 친구들에게 개근상 상장과 선물증정식이 진행되였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의 일상생활과 학교정상질서에 코로나19가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말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매 수업 참가해준 우리 친구들에서 개근상을 수여하였다.
2022유아반 류다율 어린이
2021초등반 류선율, 김준수, 김준우 어린이
2019초등반 마나경, 하우훤, 차림항 어린이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개근상을 받을수 있는것은 우리 부모님들의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다.
학부모님들이 열정이 없었다면 우리 아이들도 이루어낼수 없는 결과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이렇게 지지해주는 학부모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더욱더 발전해 갈거라고 굳게 믿고있다.
그 다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2023년에는 어떤 중요한 행사들이 예정되여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였다.
우선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낭송낭독대회가 6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고 지난 낭송낭독대회는 우리 화쵸분교에서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소개되였다.지난해 낭송낭독대회만 놓고 보아도 초등반 학생 28 명, 유아반 학생 8 명이 참가하여 참가자 수가 역대 최다였지만 저희 화쵸분교에서 참가한 초등부2명, 유아부2명이 모두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당시 2021유아반 김성재 어린이의 은상과 2019유아반 김준우 어린이가 동상을 받았고 2021초등반 김준수와 2019초등반 마나경 어린이는 장려상을 받았다.올해 진행되는 낭송낭독대회에서도 우리 교사진과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노력하여 더 좋은 결과를 이루어낼꺼라고 다짐하면서 개학식은 열기를 띠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