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선 교수 이임식 열려
지난 2016년부터 2022년 말까지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자원봉사자로서 4대 행사(장기자랑, 교사연수회, 낭송낭독대회, 학부모회장 연수회), 개학식, 방학식, 명절 축제, 자료 수집 및 정리, 그리고 각종 기타 기념활동 등에서 많은 업무를 담당하여 우리학교의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방미선 교수가 연세와 건강 등 원인으로 사임하게 되어 오늘 이임식이 열렸다. 박창근 학교장과 팀장 3분, 상하이 본부 학구장 여러분이 오늘 모임에 참석하였다.
박창근 학교장은 학교를 대표하여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감사패에는 다음과 같이 새겨 있었다.
귀하는 우리말글 및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높은 사명감으로 장기
간(2016-2022년)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운영과 발전에 크게 공헌을 하였기
에 전체 구성원들의 깊은 사의와 높은 경의를 함께 담아 이 감사패를 드립니다.
2023년 1월 20일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이어서 방미선 교수가 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 오게 된 연유부터 시작하여 7년간의 분투 과정과 느낌을 간략하게 회고하면서 학교 전체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 아울러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향후 더욱 큰 발전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전예화 팀장이 전체 교사를 대표하여 그 동안 방미선 교수의 공헌과 덕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화환을 드렸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방교수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방미선 자원봉사자(국가1급 연출가, 연변대 교수)
(왼쪽부터) 전예화 팀장, 방미선 교수, 박창근 학구장
앞줄:(왼쪽부터)이동승,김성춘,박창근,방미선,전영실,오경용
뒷줄:(왼쪽부터)문복영,전예화,하옥란,정영복,현국동
이임식 이모저모
(20230204, 박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