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화동조선족주말학교 학부모회장 연수회 개최

2019년 화동조선족주말학교 학부모회장 연수회 개최

0 4,077 2019.12.17 11:32
지난 12월8일에 2019년 화동조선족주말학교 학부모회장 연수회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열린공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학부모회장 연수회는 상하이, 절강성, 강소성지역 본교와 분교의 학부모회장님, 교사님, 내외빈분들 도합 50여명이 자리를 빛내주셨는데 추운 날씨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이번 연수회는 곤산분교 분교장 김금실선생님과 쟈딩학구 전예화선생님의 산뜻한 인사말로 순조롭게 시작의 문을 열었고 곤산분교 학부모회장님들의 화끈한 댄스로 본격적인 연수회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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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순서로는 상해 한국상회 박상윤회장님의 멋진 축사와 함께 축사의 막을 열었다.pic-3-.jpg

이어서 여느때처럼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박창근 교장선생님께서 학부모회장 연수회를 개최한 의미와 중요성을 얘기하시면서 이번 연수회도 무사히 잘 개최되기를 바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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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중국 조선족 과학기술자 협회 상하이 이사회 이정수 회장님과 주지분교 김병진 분교장님께서 연수회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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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서 새로 설립된 상하이 린강 유아반 담임이신 이해영교수님은 교사 대표로 축사를 하셨는데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를 주말학교에 보내는 것은 우리 민족에 큰 공헌을 하시는것이라고 얘기하셨다. 상해해양대학교 한국어 학과장이신 이해영 교수님은 항상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해 힘쓰셨다.20191217112007_dcb91e87307e915f830adef2aa675f44_jchn.jpg



이이서 훤칠한 외모를 겸비하신 김호성 학부모회장님이 학부모대표로 축사를 하셨다.pic-8-.jpg

언제나 빼 놓을수 없는 단체사진 촬영시간이었다.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또 다른 한편의 역사가 기록되는 순간이였다.pic-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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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 역사연구회 이명필 대표님의 명강의 시간이였다. 주제는 (상하이 한인 100년사)한 지붕 세 가족이였는데 현장에 계신 학부모님,교사님 그리고 내외빈분들까지 몰랐던 우리 민족의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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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의후에는 신나는 게임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창근 선생님께서 윷놀이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놀이를 하면서 우리말을 배우는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셨다. 이이서 참석하신 모든분들이 팀을 나눠서 윷놀이를 체험하였다. 윷놀이를 놀아보신 분들도 놀아보지 못하신 분들도 다 함께 즐겼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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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인해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 방미선교수님께서 제작하신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소개를 담은 동영상을 기분좋게 감상하였다. 체계적으로 우리 학교에 대해 잘 보아낼수 있는 동영상이였다.최지원선생님께서 직접 제작하신 PPT로 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 더 상세하게 정성을 다해 설명을 하셨다.pic-16-2.jpg

박창근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학부모회장님들의 의문점을 해결해주시고 서로 소통하는 따뜻한 장면이였다.pic-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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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회장 연수회 막을 내리면서 귀빈분들께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셨다.박철 변호사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분들이 우리 말을 배운 예를 드시면서 조언을 해주셨는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pic-25-.jpg

훙쵸 진달래 무용단 나영은 총감님께서는 아이들이 집에서 학보님들하고 얘기를 나누는 환경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중국어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집밖에서 충분히 잘 배워낼수 있다고 하셨다.pic-26-.jpg

한상하이 방철호 회장님께서는 아이들이 우리 말을 배움에 있어서는 학부모님들의 역할이 크다는 포인트를 제기하시면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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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일보 특약기자님이시자 상해한교상무지문회사 전은종사장님께서는 언어을 배우는 것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견지라고 말씀하셨다. 오랫동안 견지를 하여야만이 우리 민족의 언어가 영원히 남아있으시라 믿으셨다.

화동조선족주말학교 홍보팀을 맡으시고 새로운 홈페이지 오픈을 연 김화식님께서도 간단명료하지만 임팩트있는 조언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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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회를 마친 후 석식자리에서 열띤 토론과 소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9년12월16일글쓴이: 이해란
사진제공:전은종
편집:정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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