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 조선족어린이 제7회 장기자랑(스포츠대회) 개최

화동 조선족어린이 제7회 장기자랑(스포츠대회) 개최

0 6,819 2018.05.23 16:07

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서 주최하는 제7회 장기자랑(스포츠대회)가 지난 5월 20일 상해한국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장기자랑에는 귀빈,학부모,학생,교사,자원봉사자도합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집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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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기자랑에는 이정수-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이사장,박철-상해조선족문화교육발전후원회감사,장영희-상해조선족여성협회회장,나영은-민항구훙쵸진진달래가무단총감,김성옥-전화동조선족주말학교교사,이봉일-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의학전문위원회부회장,황광-월드옥타상해지회수석부회장,정양진-상해한인신문대표,이영주-상해 용정고중동문회 쟝저후분회 등 귀빈 여러분들이 자리를 빛내여 주셨다.


 

참석하신 귀빈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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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육대회의 개막식에는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박창근 학교장의 환영사, 박철 변호사의 축사,학부모대표,교사대표,학생대표,위생감독팀 대표의 발언이 있었다.

환영사에서 박창근 학교장은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연혁과 발전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면서 학부모님들이 자신의 자녀를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보내주신것은 아주 현명한 선택이고 이 현명한 선택으로 우리 민족의 언어와 문화는 다음 세대로 전승되며 어제와 오늘의 선택은 기타 학부모들의 내일의선택에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창근 학교장의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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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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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증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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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장기자랑에는작년과달리상해본교 외 곤산분교,소흥분교,소주희망분교,무석분교,이우분교에서도 참석하여 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상쾌한 음악소리와 함께 학생들의 기쁨과 행복을 담고 알록달록 풍선을 하늘로 날려주는 멋진 검열식으로 시작된 운동회, 여느때와 달리 우리 민속놀이에서 빠질수없는 윷놀이로부터 시작되었다.예쁜 한복차림을 한 어린이들이 다 함께 “윷이다”하는 소리와 함께 벌어지는 윷놀이는 우리 민족문화를 더 한층 뽑내주었다.


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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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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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미터달리기,아빠 자녀 업고 달리기,장애물넘기,릴레이,줄다리기경기등 10가지 항목으로 준비된 운동회에서 선수들마다 멋진 풍채를 선보여주었다 .그중 하이라이트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단합하여 보여주는 줄다리기경기였다. 한팀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영차,영차”응원단의 응원절주에 맞춰 젖먹던 힘까지 다하여 승부를 거는데 운동장 모든분들께 뜻깊은 추억의 한페이지를 남겨주었다.


아빠 자녀 업고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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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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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다리기경기-학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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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경기-학부모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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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루의 운동회를 위해 많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노심초사하며 꽤 오랜 시간준비 해왔다.그런 만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겁게 경기를 펼치며 우리 문화를 몸으로 익힐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학부모님들과 여러선생님들 그리고 찾아주신 모든분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우의를 돈독히 하는 진정한 의미의 축제의 날이 되었다.


순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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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장기자랑에는 한국재외동포재단의 후원과 우리이노치과 황광원장님,화동이공대학 임호교수님,상해조선족여성협회,상해용정고중동문회 쟝저후분회 등 한국,중국 조선족기업체의 협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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