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1학기 소흥분교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신심있고 힘찬 출발을 했다.
코로나로 인해 이번학기는 온라인수업을 위주로 했다. 온라인 수업은 굳이 학교에 와서 수업을 하지 않아 편리하기는 하지만 단조로울 수는 있는 한학기는 되었을 수 있다.
왕년에는 봄놀이 행사, 6.1절 행사를 들놀이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번학기는 3월달부터 4월달 사이는 온라인 수업을 쭉 진행하여 왔다
간혹 코로나 검사가 잠잠해지면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여 왔다. 아직 어린아이들이여서집중력과 자제력이 부족한지라 수업시 학생 친구들한테 단어 읽기 질문, 구절 읽기 질문,과문 내용에 대한 질문 등 많이 참여하게 하였다. 그리고 한 학생씩 단어 읽기 과문 읽기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노래배우기, 손가락 유희를 통해 수자 읽기를 배워주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을 반복적으로 배워주었다.그리고 수업시간은 한시간 좌우로 하였다. 이번학기는 이왕의 학기에 비하여 온라인 수업 원인으로 배운 내용이 적었다.
때마침 지금 소흥은 코로나도 잠잠하고 코로나 검사도 잠잠하여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7월10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일요일마다 총 4차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6월21일 회의를 통해 결정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학생친구들을 조금이라도 더 배울 수 있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여름방학은 길어서 학생친구들이 배웠던 한국말을 잊을 수 있기에 한글에 대한 기억을 강화할려는 목적도 있다.
방학기간 수업은 책의 내용도 배우고 동요도 배우고 간혹 한국어 그림영화 등 내용도 섞어 진행하려고 한다.
학생친구들의 한국에 대한 취미를 불러 일으키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고 주말학교에 오고싶어 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학생들이 주말학교에 와서 한글을 배우는 것이 소흥분교 한글주말학교 교장선생님과 전체 선생님들의 희망이고 취지이다.앞으로도 더 수업의 질 향상에 신경을 쓸 것이고 학생들이 오고싶은 주말학교로 배우고 싶은 한국어로 더 노력할것이다.
기사 작성:2022년 7월 10일 소흥분교 통신원 오미연
최종수정:2022년 7월 10일 편집위원 김선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