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9일은 제574회 한글날이다.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며 2015년 10월 8일 ‘제569회한글날’을 맞아 정리하였던 자료에 <한글>의 내용을 추가하여 다시 발표한다.
한글
한글은 조선왕조(1392-1910) 제4대 임금인 세종대왕(재위: 1418-1450)이 주도하여 만든 문자로서 1443년에 완성되고 1446년 10월 9일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반포되었다.
음소문자로서의 한글은 자모의 창제, 구조와 배열, 자모 조합에 의해 구성되는 글자의 구조 등에서 독창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과학성도 뚜렷하여 세계적으로 아주 중요시되는 일종 문자이다.
한글학회
1908년 8월 31일 ‘국어연구학회’출범.
1911년 9월 3일 '배달말글모음'으로 개칭.
1913년 3월 23일 '한글모'로 개칭.
1921년 12월 3일 ‘조선어연구회’로 변경.
1931년 1월 10일, ‘조선어학회’로 개칭.
1949년 9월 5일이후 ‘한글학회’로 확정.
한글날
1926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함.
1928년 ‘한글날’로 개칭.
1945년 광복후 한글날을 양력 10월 9일로 확정.
1946년 한글날을 공식기념일로 지정.
1970년 한글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
1991년 법정 공휴일에서 한글날 제외.
2005년 12월 한글날을 국경일로 지정.
2012년 12월 한글날을 국정 공휴일로 재지정.
『훈민정음(訓民正音)』(해례본)
세종어제(世宗御製) 서문(序文)과 한글의 제작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訓民正音)』(해례본)은 1940년에 발견되어 1962년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었고, 1997년 10월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록되었다.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국제문맹퇴치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맹퇴치에 공로가 있는 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1989년에 제정돼 1990년부터 매년 9월 8일(문해의날, 1965년에지정됨) 시상한다. 유네스코 각 회원국 대표나 관련 기관 등의 추천을 거친 후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위촉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매년 수상자가 결정된다.
작성인:박창근
작성일: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