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뜻깊은 한학기를 마치면서 더 깊은 추억을 남기고 새로운 학기 화합을 위하여 신장반 전체 학생과 학부모들은 함께 东方绿舟를 찾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보슬비가 촉촉하게 적셔주었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뜨거운 열기로 오히려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간단한 방학식에서 반주임 윤국화 선생님은 모든 학생들의 현황을 하나하나 설명하였으며 좋은 성적과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에 대한 평의를 학부모들에게 전달하면서 그동안 수고한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였다.

학부모회장이 준비한 이날 모임은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 입으로 양파링 전달하기, 2. 젓가락으로 콩알 가려내기, 3.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 4. 어린이 다리 밑으로 공 굴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젓가락으로 콩알 가려내기는 학생들의 정확한 손놀림을 자량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 가족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자녀를 업고 축구를 찬 아빠들은 온몸의 힘이 빠져버렸지만 마음만은 즐거웠고 아빠 등뒤에서 응원을 하는 모든 학생들은 경기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하였다.

게임의 즐거움과 함께 엄마들이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은 푸짐한 점심식사를 만들어 주었으며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못하게 하였다.

모임을 끝내면서 신장반 학무모들은 다음번 모임을 기대하면서 새로운 한 학기 더 멋진 모습으로 더 좋은 성적을 가져올 수 있게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