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30일, 화동조선족주말학교 20번째 학급이 설립되었다.학급수가 20개나 되었다는 것은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그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해 온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지난 수년간을 회고해 보면, 2012년 3월 진후이2012반은 16명으로 당시 5개 학급 중 학생수가 제일 많았다. 그런데 9월초 두번째 학기가 시작될 때, 계속 공부하러 온 어린이는 3명밖에 안 되었다. 하지만 정옥란 선생님이 이 학급을 맡게 된 후부터는 상황이 신속하게 변화되었다. 학급 운영이 정상화되면서 학생수가 점차 증가하여 이제 진후이 3개 학급의 학생수는 25명이 되었다. 다음 학기에는 학생수가 좀 더 증가하리라 확신한다.이는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운영에서 교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전형적 실례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