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한 한국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일행이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산하 화동조선족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여 서로간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지난 2월 17일에 화동조선족어린이 도서관에 300여권의 책을 기증했다.
중국 화동지역의 조선족학생들이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새롭게 출판되는 한국 도서들을 알게 하기 위함으로 전달된 이 도서들은 화동조선족어린이 도서관의 관리를 통해 도서를 사랑하고 도서를 즐기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보여지게 될 것이다.
박창근 학교장은 "한국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더 많은 조선족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기를 바랬으며 한편 또 더 많은 조선족 어린이들이 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책은 한국에서 새롭게 출판한 어린이 도서들로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데 큰 도움을 줄 뿐더러 최근의 한국 동화세계를 알아보는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증된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