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이주연 일행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방문

재외동포재단 이주연 일행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방문

0 7,425 2016.12.06 13:55

중국 화동지역에서 활발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현황을 알아보고자 지난 12월 3일 재외동포재단 이주연 일행 2명이 화동주말학교를 방문해 3개 학급의 수업 현장을 돌아보았다.

5년간 성장해온 화동조선족주말학교는 교사진의 강화와 더불어 각 학급의현 상황에 따라 수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다. 이날 처음으로 방문한 푸둥2014반에서는 한글 공부와 함께 한 동요 부르기 및 이야기 듣기 수업이 있었다.김성옥 선생님은 매번 수업때마다 학생들에게 동요를 배워주고 이야기를 읽어주곤 했다. 하여이날 청아한 목소리로 동요를 부르는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이주연 방문팀은 “수업도 열심히 잘 하지만 동요를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참 좋았다”고 전했다.

세번째로 방문한 진후이 2015반은 “수박따기” 놀이가 이날 수업에서 최고 인기를 얻었다. 지난 여름방학때 전송배 회장이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 연수회 때 전수한 이 게임은 동요와 게임을 함께 할 수있는 게임으로 연수 받은 모든 선생님들의 한결 같은 호응을 얻었던 게임이다. 그 때 배운 내용을 수업에전이시켜 아이들에게 배워준 정옥란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배운 내용을 돌이켜 보면서 학생들이 몸을 부딪치면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따분한 공부시간을 벗어나 재미있는 게임으로 수업을 마치는 방법을 선택했다. 비록짧은 게임시간이였지만 모든 학생들은 최선을 다 했고 그 재미에 푹 빠져 시간을 좀 더 연장하면서라도 다시 한번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원했다. 순수한 매력을 뿜는 학생들에게 이주연 방문팀은 “게임으로한글을 배우는 그 과정이 참으로 재미있었고 학생들에게는 한글을 배우려는 생각을 더 깊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고전했다.

이날 박창근 학교장은 이주연 일행과 함께 간담회를 하면서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현 상황과 발전 과정 및 향후 발전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더 큰 발전을가져오는 화동조선족주말학교로 거듭날 것이라는 의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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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동지역에서 활발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현황을 알아보고자 지난 12월 3일 재외동포재단 이주연 일행 2명이 화동주말학교를 방문해 3개 학급의 수업 현장을 돌아보았다.

5년간 성장해온 화동조선족주말학교는 교사진의 강화와 더불어 각 학급의현 상황에 따라 수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다. 이날 처음으로 방문한 푸둥2014반에서는 한글 공부와 함께 한 동요 부르기 및 이야기 듣기 수업이 있었다.김성옥 선생님은 매번 수업때마다 학생들에게 동요를 배워주고 이야기를 읽어주곤 했다. 하여이날 청아한 목소리로 동요를 부르는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이주연 방문팀은 “수업도 열심히 잘 하지만 동요를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참 좋았다”고 전했다.

세번째로 방문한 진후이 2015반은 “수박따기” 놀이가 이날 수업에서 최고 인기를 얻었다. 지난 여름방학때 전송배 회장이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 연수회 때 전수한 이 게임은 동요와 게임을 함께 할 수있는 게임으로 연수 받은 모든 선생님들의 한결 같은 호응을 얻었던 게임이다. 그 때 배운 내용을 수업에전이시켜 아이들에게 배워준 정옥란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배운 내용을 돌이켜 보면서 학생들이 몸을 부딪치면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따분한 공부시간을 벗어나 재미있는 게임으로 수업을 마치는 방법을 선택했다. 비록짧은 게임시간이였지만 모든 학생들은 최선을 다 했고 그 재미에 푹 빠져 시간을 좀 더 연장하면서라도 다시 한번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원했다. 순수한 매력을 뿜는 학생들에게 이주연 방문팀은 “게임으로한글을 배우는 그 과정이 참으로 재미있었고 학생들에게는 한글을 배우려는 생각을 더 깊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고전했다.

이날 박창근 학교장은 이주연 일행과 함께 간담회를 하면서 화동조선족주말학교의 현 상황과 발전 과정 및 향후 발전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더 큰 발전을가져오는 화동조선족주말학교로 거듭날 것이라는 의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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