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오전 10시,苏州工业园区钟慧路58号 204室 贝明恩教育에서 화동 조선족 주말학교 소주 희망분교가 개학식을 개최하였다. 소주 희망분교는 화동 조선족 주말학교의 제7번째 분교로 유치부, 초등부 두개 반을 운영하게 되며 학생 수는 총 24명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날 개학식에는 소주한국인 상회 회장 겸 소주한국학교 이사장 이상철, 주 상하이 영사관 문태열 교육 영사, 소주 한국학교 우원재 교장, 화동 조선족 주말 학교 박창근 교장 (원 상해복단대학 교수), 소주 연합타임즈 김한중 대표, 소주대 이채란 교수 등 업계 주요인사 및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학식에서 박창근 학교장은 화동조선족 주말학교 창시자로써 화동조선족 주말학교는 현재 상해 본교이외에 무석,곤산, 이우,가흥, 소흥 지역에 분교를 두고 있으며 총 250여명의 학생이 우리 말을 배우고 있다고 전하면서 우리말,우리 글을 알아야 하는 중요성,필요성과 부모님들의 적극 참여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상철 회장은 중한 수교후 한국기업이 낯선 중국땅에 와서 지금까지의 초고속 발전은 조선족들의 기여와 떼여놓을 수 없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중국의 조선족의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국회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태열 교육 영사도 희망분교 설립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 많은노력을 기울여서 우리 조선족어린이들도 한국어린이들과 같이 더 많이 우리말을 배울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개학 첫 강의를 듣는 소주희망분교 학생들
개학식에서 박창근 학교장님
화동지역 한국 연합회 이상철 회장님
개학식 참석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