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0-4일 한국 경기도 교육연수원에서 '2016년 한글학교 교장 초청연수회'가 열렸다. 세계 22개국에서 49명의 한글학교 교장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였다. 한국인 한글학교와 조선족 한글학교가 많은 중국이였지만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박창근 학교장 1명만이 이번 연수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박창근 학교장은 이번 연수를 마치고 나서 아래와 같이 전햇다.
하나는 재단 관련 인사들과의 대화이다.이런 대화를 통해 각국 주말학교 교장들은 재단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되고 재단 또한 각국의 상황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된다. 재단 책임자들의 성의 있는 응답은 좋은 인상을 남겼다.
다음으로, 다른 나라, 다른 주말학교에서 온 교장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 세상의 한글 주말학교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가를 많이 알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중국에서 홀로 온 나는 다른 나라의 상황을 제대로 알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다.물론 다른 나라에서 온 교장들도 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 깊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또 하나, 우수 학교 소개를 통해 배운 것도 많았다. 특히 과테말라 한국 학교와 경기도 성남장안초등학교 교장의 방과후학교에 대한 소개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후자의 경험은 중국의 학교들에서도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