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박창근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장은 상하이를 방문중인 황룡석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을 초청하여 숭쟝구에 자리잡은 상하이조선족어린이도서관에서 조선족주말학교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석 연변인민출판사상하이지사장, 김광현 연변주 정협 문사자료위훤회 주임,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김성옥 교사, 김광욱 숭쟝2013반 학부모회장, 김성춘 도서관원도참석하였다.

그외 문흥복 연변주정협전임부비서장과 그의 부인, 박철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이사 겸 상하이후원회부이사장, 전은종 흑룡강신문특약기자, 문혜란 서울대국문학석사 등도 초청을 받고 이날 행사에 참가하였다.

간담회에서 박창근 학교장은 화동조선족주말학교를 소개하면서 앞으로의 발전계획도 어필했다. 황룡석 부주석은 조선민족의 교육현황을 전달하면서 화동조선족주말학교가 설립되어 지금의 발전을 이룬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선족 자녀들의 교육문제를 주제로 많은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