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경 연휴를 이용한 도서 정리
“도서 정리”는 끝이 없는 일이다.
10월 3일 나는 김성춘 선생님, 전은종 자문위원에게 “국경 연휴 기간 중 하루를 이용하여 도서관에 가서 도서정리를 하면 어떻까?”고 제안하였다. 그들은 적극 찬성하였다. 날짜를 검토해 보니 5일이 좋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우리 셋은 모두 도서관에서 멀리 떨어져 살고 있다. 김쌤은 절강성 가흥에, 전쌤은 푸둥신구에, 그리고 나는 숭쟝다쉐청에서 산다. 모두 일찍이 출발하여 약속대로 10시쯤에 도서관에 도착하였다. 미안하지만 내가 좀 지각하였다.
몇 마디 인사말을 건넨 후 우리는 바로 일을 시작하였다. 시스템학에는 “1+1>2”이란원리가 있다. 세 사람이 6시간 정도 일한 성과는 아래와 같다.
1) 교재는 전부(샘플 제외) 3층 일반 도서와 분리하여 다른 데로 옮겼다.
2) 왼쪽 책장과 앞쪽 싱크대 위에 무질서하게 쌓여 있던 책들을 거의 전부 다른 데로 옮겼다.
3) 오른쪽 책상 위, 책상 밑, 책장 안, 싱크대 위, 그리고 바닥에 무질서하게 쌓여 있던 책들을 거의 전부 다른 데로 옮겼다.
왼쪽과 앞쪽,그리고 책상 위
오른쪽과 책상 위
깨끗이 쓸어놓은 바닥
다음에 할 일은 다음과 같다.
1) 교재 샘플 정리
2) 우리학교 자료집 정리
3) 시리즈 도서 정리
(20241008, 박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