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22년!

안녕 2022년!

박창근 1 2,519 2022.12.28 03:31

안녕 2022년!



코로나19 사태의 악화로 인해 2022년은 우리 학교에 대해서는 너무 힘든 한 해였다. 우리 학교 구성원들에게는 준업한 시련의 한 해기도 하였다. 놀랍게도 세계상 수많은 한글주말학교들이 휴교ㆍ폐교하는 와중에 우리학교는 오히려 개교 이후의 최대 규모로 성장하였다. 수업을 기본으로 하는 외에 올에 해낸 굵직한 일들을 두루 적어놓는다.


◆ 2월 13일: “이삭줍기” 마을 개설

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서 하는 일을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추진하려고 개설한 것이다. 여의치 않은 데도 적지 않지만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 것 같다. 이 기회에 마을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우리 민족어가 일부 조선족 위챗방에서 통용 언어 지위를 상실한 것을 보느라면 “이삭줍기”의 통용 언어가 여전히 우리 민족어임에 안도감을 느낀다. 우리말글을 제대로 배우자면 이러한 마을이 있어야 한다. 내년에 이 마을이 더 잘 운영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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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7일: 김옥화 소주희망분교 교사의 꾸준한 노력 

김옥화 교사는 더욱 많은 분들에게 화동조선족주말학교를 알리기 위하여 2월 17일부터 개교 10주년 자료집 『줄기찬 노력 희망찬 미래---화동조선족주말학교 10년 발자취(2011-2021)---』의 일부 내용을 공식계정 “배움터”에 다시 게재하기 시작하였다. 현재까지 43편 게재, 아직 20편 정도 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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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7일: 2022년 제1회 의사회(議事會)의 개최 

2021년 개교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고양된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열정에 편승하여 2022년 학교 제반 사업을 강유력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팀장ㆍ학구장ㆍ분교장이 참가하는 제1회 의사회가 2월 27일 13:00-15:00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회의는 개교 10주년 기념 행사 총화, 학교 현황 통보, 2022년 사업 제안, 노력 방향 등 4개 방면에서 회의 참가자들의 지혜를 모아 “기요”를 만들어 3월 4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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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6일: 보산학구 개학ㆍ개강  

보산학구를 설립하려는 구상은 칭푸학구를 설립하려는 구상보다 훨씬 늦게 생긴 것이다. 그럼에도 보산학구는 칭푸학구보다 훨씬 일찍이 개설 개강하였다. 그것도 코로나19가 횡행하는 상황에서였다. 최혜영 학구장과 제수염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재능에 힘입었던 것이다. 학생수가 어느 정도 늘 수 있을까는 보산 거주 조선족 인구와 관련된 사항이라 좀 더 기다려 봐야 알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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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8일: 학교웹사이트 “우리말”의 재활용 

우리학교에는 웹사이트 “우리말(wrm)과 공식계정 “배움터(baeumteo)”가 있다. 그런데 2020년 이후 웹사이트는 별로 운영되지 않았다. “배움터”를 계속 활용하는 동시에 5월 18일부터 “우리말”도 재활용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study.korean에 실리는 글도 점차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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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5일: 낭송낭독대회의 성공적 개최  

2022년 3월 31일 “2022 조선족 어린이 한국어 낭송ㆍ낭독대회 요강”을 발표, 수업에 참가하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6월 5일 5명의 심사위원은 참가자들(낭독 28명, 낭송 8명)이 제출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채점하여 낭송 분야 및 낭독 분야 금ㆍ은ㆍ동상 수상자를 정하였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해 준 월드옥타 상해지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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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0일: 『표준한국어 규범자료집』  

나의 전공은 언어학이나 한국어가 아니다. 처음에는 시스템학이었고 다음은 한국학이었다. 때문에 나는 중국에서 표준한국어 규범에 관한 자료를 얻기 쉬운지 잘 모른다. 그냥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아래의 자료집을 만들어 보았다. 어릴 적에 중국 조선어 규범에 따라 배운 한국어이기 때문에 나는 글을 쓸 때, 또는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심사할 때 이 책을 자주 찾아 본다. 이 자료가 중국에서 표준한국어를 배우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문복영 교사가 자료의 정리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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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0일: 화동조선족주말학교 홍보팀 정비  

화동조선족주말학교 홍보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방안이 검토되었고 6월 26일 정영복 홍보팀장의 사회로 관련 인사들이 참가한 회의가 있었다. 각 학구ㆍ분교에 통신원 1명, 호소절 3곳에 각기 편집인을 1명씩 두기로 하였다. 여러 학구장ㆍ분교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7월 10일까지 홍보팀 체제 구축 및 구성 인원 선발이 기본상 완료되었다. 홍보팀 정비 후 첫번째 큰 성과는 각 학구ㆍ분교의 개학 소식을 “우리말” 사이트에 올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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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8월: 모두가 동원된 학생모집 

2022-1학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질서가 파괴되면서 학생수가 급감하였다. 이대로 방치할 경우 2022-2학기 학생수도 급감하게 될 것임에 틀림없었다. 유일한 출로는 적극 대처하는 것이었다. 여름방학의 시작이자 가을학기 학생모집의 시작이었다. 교장-학구장ㆍ분교장-담임교사 모두가 학생모집에 총동원되었다. 적지않은 학부모들도 적극 도왔다. 덕분에 2022년 화동조선족주말학교 학생수는 400명을 돌파, 역년 최고치에 달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수많은 한글주말학교가 해체되는 상황에서 우리학교 학생수가 역년 최고치에 달하였다는 것은 기적적인 성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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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조선족주말학교 학생수 변화(2011-2022년)



◆ 8월 2일: 김군림 군 2022년 청화대학 입학 축하 모임

8월 3일 김미선 소주희망분교 교사가 쓴 기사 “2022년 청화대학 입학생 김군림 학생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진 김군림 학생의 청화대학 입학은 화동지역 조선족 사회의 화제가 되었고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이 글이 발표된 공식계정이나 웹사이트에서 모두 높은 클릭수를 기록하였다는 사실은 그 내용 및 서술이 모두 인기가 있음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겠다. 김 군은 정말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다. 그의 아빠는 아마도 현재 2살인 “둘째 아이가 크면 또 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 보내겠다”는 그 한 마디 말이 얼마나 큰 위력이 있는가를 상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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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6일: 2022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 연수회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올해도 교사연수회는 중단되지 않았다. 특히 2022-1학기 휴강한 학구/분교/학급이 적지않은 상황에서 8월 6일에 열린 교사연수회는 2022-2학기의 새 출발을 준비하는 회의기도 하였다. 온ㆍ오프 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회의에서 한 전철학 복단대학 교수의 특강은 호소절 각지와북경, 천진 등 지역에 전파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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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8일: 서예대전서 수상 풍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돌을 기념하여 열린 <시향만리컵> 조선글 서예 전국 공모전(제7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에서 우리학교는 “우수집체상” 외에 특별상 1개(상주분교 송미선) , 지도교원상 5개(김옥화, 전영실, 전예화, 송미선, 김선녀), 금상 5개(김윤서, 소주희망분교; 김경빈, 푸둥학구; 진의림, 푸둥학구; 양학준, 상주분교; 최영선, 항주분교), 은상 5개(조예흠, 푸둥학구; 김지성, 쟈딩학구; 왕자령, 상주분교; 박천우, 상주분교; 정문연, 항주분교), 동상 9개, 입선상 11개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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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쟝인분교 개학ㆍ개강

쟝인(江陰)은 유명한 도시이다. 쟝인양자강대교는 靖江市와 江陰市를 잇는 길이 3071m, 너비 33.8m의 대교로서 1999928일에 개통되었다. 이보다 쟝인시를 더욱 유명하게 한 것은 거기에 건설되어 ”中国第一村”,“華西村이라 불린 21세기의 유토피아 때문이었다. 강미욱 교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쟝인분교는 93일 성공적으로 개학개강하였다. 발전 전망은 그곳 조선족 인구 숫자와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한국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새만금문화학당과의 협력이 가능하겠는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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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4일- 11월 13일: 2022 장기자랑 대회 

올 장기자랑 모임도 9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각지 상황에 근거하여 진행하였다. “장기자랑”의 “장기”가 고유어인가 하여 “장끼”라고 쓰는 사람도 있지만 여기의 “장기”는 한자어로서 한자로는 “長技”라고 쓰며, 장기자랑의 근본적 취지는 “기(技)”를 늘리려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氣)를 늘리려는 데에 있다. 물론 “기(技)”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 민족의 존재가치를 보여주는 자랑거리가 있어야 한다. 그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민족어와 전통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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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7일: 학부모회장마을 재건 

조선족주말학교에서 담임교사는 1일 교사이고 학부모는 6일 교사다.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없이는 주말학교는 잘 운영될 수 없고 애들은 우리말글을 잘 배워낼 수 없다. 교사와 학부모의 친밀한 협력이 있다면 주말학교 우리말글 교육은 성공할 수 있다. 학부모들이 자기 자녀의 우리말글 교육 뿐만 아니라 학교의 제반 운영에도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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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그림일기 대회

전영실 교사와 전예화 교사의 추진으로 우리학교 18명 학생(보산학구 1명, 쟈딩학구 4명, 푸둥학구 5명, 상주분교 7명, 항주분교 1명)이 한국 교육부 주최,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주관의 2022년 재외동포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 참가하여 참가상을 수상하였다. 활동은 우리학교 학생들의 문장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되리라고 생각한다. 향후 좋은 성적을 따낼 때가 오리라고 믿는다. 글은 써야 는다 애들의 문장쓰기 능력을 높이려면 자꾸 쓰도록 해야 한다. 만약 우리학교 학생들이 TOPIK(한국어능력시험)에 참가한다면 가장 어려운 부분이 쓰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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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2: 곤산분교 재기 성공

뭐니뭐니 해도 올해 가장 충격적인 것은 곤산분교가 망할 뻔한 일이었다. 곤산분교는 지난 수년간 우리학교 여러 분교 중 가장 잘 운영되는 분교 중의 하나였다. 특히 낭독대회에서 곤산분교 학생들이 취득한 성과는 정말 돋보였다. 그런데 6월말 분교장의 부득이한 사임으로 학생도 없어지고 교사도 없어져 2022-2학기에는 곤산분교가 문을 닫게 된다는 것이었다. 7월과 8, 심지어 9월 중순 초까지의 모든 노력은 아무런 성과도 없었다. 그러므로 남문희 교사, 조영희 교사와 조미선 분교장의 노력으로 이룬 곤산분교의 재기는 완전히 하나의 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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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 칭푸학구 개학개강

상하이 조선족 인구의 흐름에서 칭푸가 하나의 중요 주거지라는 인식은 예전에는 전혀 없었다. 작년 12월 초 신설향 교사 예정자를 통해 칭푸 조선족에 대하여 조금씩 알게 되었다. 결국 50명을 상회하는 조선족 위챗방이 생기어 칭푸는 상하이 조선족의 중요 주거지 중의 하나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칭푸학구의 설립은 순탄하지 않았다. 특히 2022-1학기에 코로나로 인해 이미 다 만들어 놓은 학급들이 수업을 하지 못하여 2022-2학기의 학생 모집도 영으로부터 출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1029일 개학 시 학생은 3! 그래도 드디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이제는 4명이다. 그리고 칭푸학구의 2023년은 밝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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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2022년 제2회 의사회(議事會)의 개최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이미 받은 지원금을 어떻게 썼는가에 대한 집행 결과보고서와 이듬해 지원금 취득을 위한 학교 현황조사서를 제출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11월 말 12월 초에 학교장 및 분교장들은 이 작업을 우선 순위에 놓지 않을 수 없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자료 제출 과정에서 이러저러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올에는 분교장 회의를 열기로 하였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교학질서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함을 고려하여 팀장ㆍ학구장ㆍ분교장이 모두 모여 의사회를 열기로 하였다. 낮에는 시간이 없어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열었다(시간상 관계로 교학질서에 대한 검토는 하지 못하였다). 회의는 지원금 신청에 대해서 학교장이 분교장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하였다. 그후 신청상황을 보면 대다수 내용에 대해서는 규범적으로 제출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개별 사항에서는 여전히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였지만 적시에 수정하여 모든 분교들이 제때에 신청을 제출할 수 있었다. 아마도 내년에도 신청하기 전에 한 번 회의를 열어야 할 것 같다.


 

 1119: 민항학구 유아반 개학개강

민항 유아반은 2018년에는 김봉학 교사에 의해, 2019년에는 임미령 교사에 의해 운영되었었다. 하지만 임미령 교사가 이직하면서, 설상가상으로 2020-1학기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민항학구 유아반은 모집되지 못하였다. 우선 교사 모집이 잘 되지 않았다. 이번에도 학생 5명을 가르칠 교사를 찾느라 무척 애를 썼다. 한국인 이금실 교사가 맡아주어 개학개강하게 되었다. 자녀의 우리말글 교육에 대한 젊은 학부모들의 드높은 열정에서 민족어 교육의 밝은 미래가 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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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상해 애심회의 후원금

작년 개교 10주년 기념활동 중 상하이에도 애심회(회장 정걸 사장)가 있음을 알았고 개교 1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그들의 후원은 참 고마웠다. 그런데 올에도 우리 학교를 후원하겠다고 하여 정말 고마웠다. 3년간 코로나 때문에 무너지는 기업들이 많은데 이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정작 만나 보니 모두 젊은이들이었다. 북경에 있는 애심회와도 관련이 없다고 한다. 자원적으로 우리 민족의 발전에 기여하려고 뭉쳐 애심회를 조직 운영하는 그들의 순진한 뜻이 한결 보귀하게 느껴진다. 정걸 회장이 전달한 상해 애심회 성금 1만원은 이번에는 2022-2학기 본교 개근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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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녕!

2022년을 보내고 2023년을 맞는 이 시점에서 인간은 코로나와 육박전을 하는 양상이다. 심리적으로는 사활을 걸고 육박전을 하는 기분이다.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함은 의심되지 않는다. 의학의 획기적인 발전를 기대하면서 인간의 생존ㆍ생활방식도 혁신적인 변화가 있으리라 구상해 본다. 어쩌면 우리 조선족주말학교의 할 일이 더 많아질 수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20221228, 박창근)




Comments

운영자 2022.12.28 10:55
코로나 때문에 집에 갇혀 있는 사이에 <2022년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대사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충해야 된다고 생각되는 내용이 있으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22-12-28, 박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