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진후이반에서는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마무리하고 이번학기 총화를 하려는 취지로 송년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창 김장철인 이 때 김치 배우는 법도 다시 한번 배우고 다양한 게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장김치를 하면서 우리 음식에 대한 복습도 한번 다시 했고 여유시간을 통해 진행된 게임과 놀이는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들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고구마 캐기를 통해 고구마가 자라는 환경 및 서로의 힘을 합쳐 좋은 성과를 이루는 도리를 더 깊게 알게 되었으며 자신이 캔 고구마를 맛볼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학생들은 한껏 기분이 좋았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정옥란 선생님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자연을 통해 실현에 옮기고 또한 이런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간의 단결과 우의를 깊게 하며 학부모들간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이 다가는 이 때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각 학급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또 곧 방확을 맞이하면서 학급에 적당한 방학식 개최되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