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조선족주말학교 2017년 1학기 방학식 개최

화동조선족주말학교 2017년 1학기 방학식 개최

운영자 0 8,198 2017.07.05 15:11

2017년 1학기 수업이 지난 6월 25일을 마감으로 마무리 되었다. 신나는 방학을 맞이하면서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각 학급에서 다양한 방학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방학식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해온 학생들에 대한 평가와 긍정의 시간이기에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기대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지난 6월 24일 방학식을 개최한 신좡반은 우선 우수한 성적을 이룬 학생들에게 우수상을, 만근한학생에겐 만근상을, 표현이 좋을 뿐더러 한글 배우는데 열성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표창상을 수여했다. 상을 받은 학생들은 그 동안의 노력의 결실에 웃음을 드러냈고 자녀의 성적에 학부모들은뿌듯한 자호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우리의 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였다. 평소 휴식시간에 했던 경험으로 이날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간 학생들에게는무한한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이였다. 치열한 게임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얼굴에는 행복의 웃음꽃이 피었다. 한편 자신의 독특함을 자랑하는 장기자랑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을 한껏 뽐냈다.

 

신좡반 방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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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장소로 자리를 옮겨 방학식을 한 쥬팅반은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그동안 수고한학생들에게 종류에 따른 상장을 발급했다. 한편 맛있는 샌드위치 만들기를 벌여 자신의 손으로만든 샌드위치를 선생님과 학부모들과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애고사리 손때가 묻은 샌드위치는 천상의 별미였고 자녀가 만들어준 샌드위치를 맛보는 학부모들은 그 동안 키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게 하였다. 교실과는 완연히 다른 편안한 환경속인 카페에서 진행된 이날 방학식은 새로운 한 학기 더 열성을 내어 한글을 익히고 우리의 문화도 익혀가는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이라는기대감도 가지게 하였다.

쥬팅반 방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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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특별히 준비해준 간식과 선생님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방학 선물을 한가득 모아놓고진행된 진후이반 방학식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해 주었다. 맛있는 간식은 그 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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