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통고
저명한 조선족 학자 전철학 복단대 교수가 오는 8월 6일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제14회 교사 연수회에서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게 됩니다. 7월 25일 보내온 강의 원고를 읽고 너무 감동되어 이 통고를 씁니다.
전 교수의 이번 특강에는 두 가지 내용이 담겨 있는데 하나는 “자녀교육”이고 , 다른 하나는 “인생살이”입니다. 특히 우리 주말학교의 특징을 고려하여 전 교수는 자기 자녀에 대한 교육을 실례로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생동하고 심도있게 천명하게 됩니다. 전 교수 부부(남편 북경대학 졸업, 아내 청화대학 졸업)의 자녀 교육에서 성공적인 자녀 교육의 하나의 본보기를 보게 됩니다. 이 주제에 대한 이보다 더 좋은 강의는 아직 있은 것 같지 않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아니면 호소절 모든 조선족 학부모들이 듣도록 동원하고 싶지만 코로나를 고려하여 이번 행사 참가 인원을 다음과 같이 조절함을 말씀드립니다.
1) 코로나 사태 때문에 분교 참가 인원은 현 신청자로 합니다.
2) 상하이 본부 학구장과 교사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참가하는 것이 후회되지 않을 선택일 것입니다.
3) 본부 각 학구에서는 학부모 대표를 “1학구 1명”씩 추가 파견하여 참가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코로나 사태로 더 많은 파견 참가는 허락되지 않습니다.
추가 신청을 하려는 분들은 모두 학구장을 통해 7월 29일까지 방미선 교수한테 제출하기 바랍니다.
20220726
박창근 화동조선족주말학교장
부록
전철학 (全哲学) 교수 이력과 업적
---복단대학 생명과학과 교수, 교육부 신세기 우수 인재.
---1992년 연변일중 졸업, 1997년 북경대학 화학과 졸업, 1997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가 석사와 박사학위 취득, 2005년에 복단대학에 강사로 와서 2011년 정교수로 임명됨.
---국외 SCI 저널 PLoS ONE, Journal of Microbiology, Frontiers in Microbiology의 편집위원.
---현재까지 제1저자 혹은 통신저자로서 40여 편의 논문을 SCI 저널에 발표, 새로운 강(纲, Class) 하나, 속 (属, Genus) 다섯 가지 및 종(种, Species) 20가지를 발견하여 명명(命名)함.